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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韓美방위비분담 협의 타결…1조389억원·유효기간 1년(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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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첫 돌파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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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올해 한국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주둔비가 작년보다 8.2% 인상된 1조389억원으로 결정됐다. 방위비분담금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과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협상 수석대표인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제10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문에 가서명했다.


방위비분담금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분담하는 몫을 말한다.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각종 미군기지 내 건설 비용, 군수 지원비 등의 명목으로 쓰인다. 작년 한 해 한국의 분담액은 9602억원이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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