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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식품업계, 밸런타인데이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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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더 메나쥬리 사랑의 레드벨벳 케이크/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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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하트 한정판 컬렉션/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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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밸런타인 시즌 음료/스타벅스커피


식품업계, 밸런타인데이 마케팅 돌입

식품업계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마케팅에 돌입했다. 업체마다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하거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와 '베키아에누보'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연인들을 위한 케이크 13종을 출시했다. 더 메나쥬리는 '사랑의 레드벨벳', '프로포즈 생크림', '사랑해요 미니버니' 등 케이크 9종을 선보였다. 베키아에누보에서는 '무화과 양배', '스트로베리 미니 치즈' 등 케이크 4종을 내놨다. 특히 달콤한 맛에 건강에도 좋은 무화과, 서양배, 딸기 등 다양한 과일로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마켓오 초콜릿'과 '투유'를 '해피하트 컬렉션'으로 한정 출시했다. 올해로 세 번째 선보이는 해피하트 컬렉션은 하트 모양을 모티브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유명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이다. 시즌 특성에 맞춰 마음을 표현하기에 제격인 하트 모양 작품을 패키지에 적용했다. 이번 컬렉션은 진한 맛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마켓오 초콜릿과 투유로 구성했으며, 미니 사이즈로 낱개 포장되어 있어 여럿이 나눠먹기 좋다.

스타벅스커피는 4년 만에 밸런타인 전용 음료를 출시했다. 초콜릿 풍미를 강조한 '러브 카페 모카'와 '러브 화이트 초콜릿' 등 음료 2종이다. '러브 카페 모카'는 초콜릿 휘핑과 초콜릿 드리즐을 더해 깊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러브 화이트 초콜릿'은 달콤한 딸기 드리즐이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과 어울리면서 커피가 들어있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밸런타이데이 전용 초콜릿을 비롯해 머그와 텀블러 등 다양한 MD 23종도 함께 선보인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는 케이크, 선물용 상품 등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케이크는 모두 2종으로, 딸기 콤포트가 들어간 시트 위에 딸기 초코 슈를 올리고 하트 초콜릿으로 데코 한 '러브 슈 케이크', 딸기 퓌레와 콤포트에 핑거 쿠키와 마스카포네 치즈무스가 어우러진 '떠먹는 하트 티라미수' 등이다. 파스쿠찌는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해 밸런타인데이 시즌 스트로우 프리 텀블러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텀블러는 파스쿠찌 스테디셀러 상품인 콕시클 텀블러에 사랑스러운 모양의 그림을 담았다.

농심켈로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허쉬 초코 크런치 발렌타인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허쉬 초코 크런치 발렌타인 에디션'은 소용량(50g) 12팩과 함께 로맨틱한 드라이플라워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하트 디자인 카드가 담긴 스페셜 구성으로 선보인다. 특히 진한 초콜릿 컬러에 핑크 하트로 포인트를 준 깜찍한 박스 디자인으로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해당 패키지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한정 수량 구매 가능하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당일 저녁에만 한정 판매하는 스페셜 디너 코스를 출시한다. 밸런타인데이 단 하루만 선보이는 이번 메뉴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푸아그라를 비롯해 랍스터, 다금바리, 한우 등을 활용한 총 8가지 코스 요리(스파클링 와인 2잔 포함)로 구성했다. 엔그릴은 밸런타인데이 당일 저녁 시간을 3부제(17시, 19시, 21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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