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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한수원 "포항 4.1 지진, 원전에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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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 오후 12시 53분 포항시 북구 동북쪽 해역 50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과 관련해 자사 원자력발전소(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고리 원전 전경./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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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현재 가동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중이며, 이번 지진으로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했다. 이날 가동중인 원전은 총 23기중 16기다. 포항 인근에는 월성, 새울, 고리 등의 원전이 있다.

설성인 기자(s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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