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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부산 남구,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참여 청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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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기업은 청년에게 월 200만원 이상 지급, 청년에게는 지역정착지원금(월세) 30만원 지원 등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2019년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총 39개 참여 기업(부경대 32, 경성대 6, 동명대 1)중 9개 창업기업(부경대 7, 경성대 2)을 선정하고, 오는 20일까지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사업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 2시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채용박람회를 열어 취업자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전년도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의 드래곤밸리에 입주한 창업기업 22개소를 선정해 22명의 청년을 채용하고, 인건비 180만원, 교육, 컨설팅 및 지역정착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타지역 우수 인재 16명을 남구로 유입시키는 등 기업과 청년, 지역이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업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청년 미취업자로, 남구 거주 또는 미거주자를 포함하나, 채용이 확정됐을 경우 1개월 이내 남구 전입이 채용조건이다.

청년에게는 200만원이상의 인건비, 직무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지원 및 지역정착지원금 30만원을 2년간 제공하며, 계속 고용시에는 추가로 1년간 지원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기업은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은 남구의 역동적이고,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의 취업을 통해 안정적 일자리와 행복한 자아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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