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지진 느꼈다"…울산·경남서 문의 전화 잇따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소방당국에 30여건 신고 접수, 피해 접수는 없어

연합뉴스

포항 앞바다서 규모 4.1 지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경남=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하자 울산과 경남지역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문의 전화가 잇따랐다.

울산·경남소방본부는 이날 지진 발생 후 "흔들림을 느꼈는데 혹 지진이냐"는 문의 전화가 울산에서 20여건, 경남에서 10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지역 한 시민은 "고층에서 떨림을 감지했는데 지진문자가 오지 않았다"며 제보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대부분 지진을 감지했다는 문의 전화는 있었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choi21@yna.co.kr

포항 앞바다서 규모 4.1 지진…영남권 전역서 감지 / 연합뉴스 (Yonhapnew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