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보도를 보면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미국으로 향하는 중국 유학생 수는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미국 내 중국 유학생 수는 36만여 명에 달하며, 미국에서 공부하는 전체 외국인 학생의 30%를 차지합니다.
중국 유학생들이 지난해 미국 경제 성장에 420억 달러어치 기여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국립과학위원회의 조사에서도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 수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과학과 엔지니어링 부문의 감소세가 뚜렷했습니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 등을 우려, 로봇과 항공,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의 유학생에 대해 비자 발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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