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2018.11.18 © News1 최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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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22억8000만원을 교부 받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고양·과천·군포·김포·남양주·수원·시흥·안산·안양·양주·양평·연천·용인·이천·파주·포천 등 16개 지자체에 53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만 50세 이상 퇴직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면, 고용부가 심사·선정해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심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16개 광역 시·도에서 제안한 186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총 2500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도와 16개 시·군은 이달중 고용부로부터 배정된 사업예산을 받아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다음달부터 사업 추진한다.
도는 총 52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현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은퇴한 신중년들에게 소득창출의 기회, 지자체는 이들을 활용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등 모두가 윈-윈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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