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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현대건설 ‘그레이트 컴퍼니‘ 구축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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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10일 주주·고객·협력사·임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 구축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인적 경쟁력 제고, 선진 기업문화 구축, 준법·투명경영을 3대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24조 1000억원, 매출 17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은 경쟁력을 인정받은 공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따내 지난해 대비 26.6% 늘리기로 했다. 중동과 아시아 등 경쟁력 보유 지역의 수주를 확대하고 미주·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도로·교량 등 민간합작투자사업(PPP), 복합화력·수력발전소 등 민자발전사업(IPP) 투자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박동욱 사장은 “그레이트 컴퍼니 구축을 위해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게 목표”라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해 진정한 건설 명가(名家)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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