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사무총장은 취임과 함께 ‘5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대·중소기업·농어업 플랫폼을 넘어 ‘싱크탱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사연구 정책기획 기능 강화, 성과공유제 확산·협력이익공유제 도입을 위한 인센티브 확대,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 협력기금 출연 확대, 해외진출기업의 수·위탁거래 공장화 등이 골자다.
김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27회로 1985년 경제기획원, 산업자원부 수출과장,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 및 차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5년엔 소기업·소상공인 전문 보증기관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을 역임했다.
2004년 설립된 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촉진,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양극화를 해소를 목표로 하는 동반성장 전담기관으로, 이사회를 통해 선임되는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지원 기자 deepdeep@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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