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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Oh!덕후] 쏟아지는 게임 신작, 주목받는 2019 흥행 기대작 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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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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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2019년 연초부터 다양한 게임 신작들이 쏟아지며 플레이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1월 출시된 '스피릿위시'와 '헌드레드소울'을 포함해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받는 출시 예정작들 8가지를 정리해봤다.

▲ 스피릿위시
넥슨이 2019년 들어 처음으로 서비스에 나선 신작 ‘스피릿위시’는 네온스튜디오에서 유니티로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1월 17일 출시됐다.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종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디자인 및 그래픽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유명 여배우 신세경을 모델로 활용해 초반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5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3위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최근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장수 IP 기반의 게임들과 출시된 지 오래된 기존 인기작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어내는 데 성공한 신생 게임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헌드레드소울
'헌드레드소울' 역시 지난 1월 17일 국내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으로,'드래곤네스트'의 개발을 총괄했던 박정식 대표가 설립한 하운드 13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다. 모바일에서 찾아보기 힘든 탁월한 그래픽과 액션을 통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석권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4.1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1월 21일 기준).

특히 헌드레드소울이 플레이어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자동 전투보다는 ‘손맛’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보스의 공세를 피하며 적절한 타이밍과 상황에 맞춰 공격을 가하고 경직을 유발하는 전투 시스템으로 마치 콘솔 게임처럼 짜릿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7개의 전장, 100여개의 장비 등 풍부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부관과 장비를 조합하는 것도 재미 요소다. 향후에는 실시간 PVE와 PVP도 개발 및 적용될 예정이라 한 차원 높은 액션의 재미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 A3:STILL ALIVE
2019년 중 출시될 예정인 다양한 게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A3:STILL ALIVE(이하 A3:SA)’는 2002년 출시됐던 PC 온라인 RPG ‘A3’의 IP를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넷마블에서 퍼블리싱한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돼 그래픽과 게임성 모두 호평을 받은 기대작이다. 원작 세계관 속의 인기 캐릭터인 ‘레디안’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돼 많은 원작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틀로얄 장르 게임들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최초의 배틀로얄 모드를 구현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 지역 프리PK 모드를 통해 경쟁적인 전투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 마비노기 모바일
PC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를 원작으로 하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는 점에서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18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게임 전문 기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비노기 원작 개발사인 데브캣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중이다.

원작의 재미 요소인 각종 커뮤니티 콘텐츠를 어떻게 구현해낼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마비노기 모바일은 가로와 세로화면 모두를 지원해 수시로 바꿔가며 편리하게 게임 플레이와 커뮤니케이션을 병행할 수 있으며, 이모티콘과 매크로 모션을 활용해 풍부한 감정표현을 구현했다. 또한 원작 세계관에 새로운 스토리를 추가해 기존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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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월드

‘BTS 월드’는 지난해 전세계를 강타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매니저로서 그룹을 키워나가는 시뮬레이션 방식의 게임으로, 자세한 정보가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콘텐츠다.

특히 1만 장 이상의 독점 화보와 100개 이상의 스토리 영상, OST가 게임 속에서 독점 제공될 예정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9년 1분기 중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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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너즈워 MMORPG
‘서머너즈워 MMORPG’는 컴투스의 인기 게임 ‘서머너즈워’의 후속작이다. 큰 인기를 끈 원작의 세계관과 다양한 요소들을 MMORPG 장르에 맞게 개발 중이다. 특히 매력 포인트로 꼽히는 전략적인 요소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시간 온라인 파티플레이 시스템인 ‘인연시스템’을 비롯해 소환수를 활용한 다양한 수집과 육성, 소환수와스킬을 활용한 전투 컨트롤이 주요 흥미 요소다. 캐릭터 직업은 딜러 역할을 하는 ‘나이트’와 탱커와 방어 역할을 하는 ‘디펜더’, 힐링을 담당한 마법사 계열의 캐릭터 ‘소서리스’ 총 3가지로 선보이며 오토전투, 시점변환 등의 요소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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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킹 오브파이터즈 올스타

플레이어들의 큰 사랑을 받는 대전 격투 게임인 ‘더 킹 오브파이터즈’ IP를 활용, 역대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더 킹 오브파이터즈 올스타’도 올해 1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모바일수집형 액션 RPG 장르로 재탄생해 캐릭터 수집과 육성, 액션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일본 시장에 먼저 출시돼 일본 현지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 매출 TOP 10에랭크됐으며, 2018 지스타에서도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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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조각사

'달빛조각사'는 지난 2007년 정식 출판된 인기 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게임이다. 유니콘사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가상현실 온라인게임 ‘로열로드’를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 위드가 펼치는 모험이 주된 내용이다. ‘바람의나라’와 ‘리니지’의 아버지라 불리는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직접 개발해 화제가 됐는데, 최근 한 인터뷰에서 송재경 대표는 달빛조각사를 개발 중인 이유로 원작이 큰 인기를 끈 소설인 만큼 공감하기 쉬운 점을 꼽는 등 출시 후 많은 사용자 풀을 확보할 만한 게임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연내 출시를 앞두고 퍼블리셔인카카오게임즈와 내부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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