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방문해 이곳에서 개발한 음식들을 시식하고 있다.2019.1.18/뉴스1 문요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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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청년식품창업Lab, 식품벤처센터, 파일럿플랜트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식품기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식품창업Lab은 대학생·청년 등 식품기업 창업희망자에게 제품기획부터 창업 교육프로그램, 멘토링, 제품 생산까지 제공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기수 24개 팀을 지원하며 현재 1기를 모집하고 있다. 오픈키친, 소형플랜트 등을 사용해 직접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제품의 완성도 향상을 위한 현장실무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식품벤처센터에는 국내·외 식품기업, 연구소,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입주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다.
현재 49개실 가운데 44개실이 운영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기능성평가지원센터, 품질안전센터, 패키징센터 등 3대 R&D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파일럿플랜트는 청년식품창업Lab이나 식품벤처기업 입주기업들이 개발한 상품에 대해 시제품 생산 및 공정표준화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3대 R&D센터와 연계해 연구개발에서 생산, 완제품 포장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32개사 228건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했다.
센터는 이러한 과정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식품창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식품창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에 대한 전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농식품창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용역이 완료되면 제2의 벤처센터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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