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 최태성 강사와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 제작

국립서울현충원이 10일 공개한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에 최태성 역사 강사가 해설을 하는 모습. (국립서울현충원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윤석)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과 현충원에 모셔져 있는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현충원은 영상을 이날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서울현충원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박은식 선생, 지청천 장군 등 독립운동가 5명의 공훈과 일생, 나라사랑 정신 소개 내용이 담겼다.

최 강사는 독립운동가들의 일화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식 해설을 했다. 서울현충원은 "국민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나라사랑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또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와 그분들이 모셔져 있는 서울현충원을 국민들께 더 많이 알렸으면 하던 차에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서울현충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호국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현충원은 학생들이 현충원을 견학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국가상징 체험학습, 호국강연회, 유아체험학습 등 5개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dhspeopl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