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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장성읍 김종우 씨 주택 마당에 지난 8일 황설리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황설리화는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의 '납매(蠟梅)'라고도 불리며, 겨울 끝자락에 꽃망울을 틔어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졌다
김세구 기자 kim30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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