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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설치한 광화문광장의 천막을 철거 후 이 공간에 '기억공간'을 지어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 합동분향소' 설 합동 차례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이렇게 밝혔다. 사진은 6일 서울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 모습,
김세구 기자 kim30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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