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헝가리 십자공로훈장 받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한국-헝가리 수교 이후 첫 양국 대학 교류 시작… 30년간 학술문화 교류 공로

메트로신문사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 이사장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 이사장이 올해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1989~2019)을 맞아 헝가리 정부로부터 양국 간 대학교육과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헝가리십자공로훈장(The Commander's Cross of the Order of Merit of Hungary)'을 받는다.

10일 단국대에 따르면,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는 11일 오전 11시 단국대 범정관 대회의실에서 장 이사장에게 훈장을 전달한다. 헝가리 십자공로훈장은 헝가리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장 이사장은 총장 재임시절인 198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공과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국립엘떼대학교, 세멀바이스의과대학, 페이츠대학과 연이어 교류협력을 확대해왔다. 단국대는 양국이 수교한 이후 헝가리 대학들과 교류한 최초의 대학이다.

장 이사장은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증진을 위해 단국대 교수를 파견하고 학생교환, 현지 한국학강좌를 지원하는 등 학술교류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2014년과 2016년엔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단국대 한국무용단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파견해 공연을 여는 등 양국 친선우호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