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후퉁(胡同ㆍ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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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광객 72만명 최다, 한국 24만명
아프리카 유일하게 감소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중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 베이징을 찾은 관광객 가운데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시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을 찾은 관광객은 40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보다 7만9000명이 늘어 2%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홍콩ㆍ마카오ㆍ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은 60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0.1% 늘었다.
중화권을 제외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는 미국인이 72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다. 일본인 관광객은 24만9000명으로 2.7% 늘어 다음 순이었다.
한국인 관광객은 24만8000명으로 5.2%, 독일인 관광객은 19만4000명으로 0.3% 각각 증가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중화권 포함) 174만9000명(1.4% 증가), 유럽 101만2000명(0.3% 증가), 아메리카 97만명(5.5% 증가), 오세아니아 17만4000명(2.4% 증가)으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줄어든 곳은 아프리카로 방문객 8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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