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마라톤대회.(보성군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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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4월28일 보성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14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성군마라톤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과 군민 등 5000여명이 참가,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전 구간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개인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톤 마니아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봄의 초입에 열리는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맑고 푸른 보성강변과 초록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달리며 온몸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12일까지 보성군 홈페이지나 팩스, 이메일로 할 수 있고, 대회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시설관리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당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성공설운동장, 용문삼거리, 미력면(도개), 복내면(평주, 계동), 겸백면(양지)에 이르는 마라톤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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