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국립중앙의료원 고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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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영결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 약력보고, 추도사, 헌화 순으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추도사는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조준필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 허탁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윤순영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응급의료상황실장 등이 맡는다.
영결식이 끝나면 윤 센터장의 영정을 들고 생전 그의 집무실이 있는 행정동을 한 바퀴 돈 뒤 장지인 경기도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으로 향한다.
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에 앞장섰던 윤 센터장은 이달 4일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차 부검결과 사인은 고도의 관상동맥경화에 따른 급성 심장사로 나타났다. 아직 최종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정부는 윤 센터장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영민 기자 lets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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