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혁 청주대 교수 등 32명 참여
충북도청.© News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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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충북도는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문단은 주종혁 청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학계·연구기관·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Δ공공혁신 Δ복지·여성 Δ문화·관광, Δ바이오·환경 Δ경제 Δ농·어업 Δ지역균형발전 등 7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주민참여 방안 모색 등 다방면에 거쳐 자문에 나설 예정이다.
전문가 그룹 자문단과 별개로 충북도는 지난달 18일 한창섭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청 소속 실·국장 등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회의·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정부의 생활SOC 투자 확대 방침에 맞춰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대규모 기간시설 위주의 양적투자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에 과감히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정부예산에 지난해보다 2조8000억원이 증가한 8조600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고, 2022년까지 생활SOC 추진계획을 담은 ‘3개년계획’도 수립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이달부터 주민, 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자원·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등 역할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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