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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홍성 연립주택 방화 추정 불…2명 가벼운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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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불에 탄 주택 내부
[자료사진 연합뉴스]



(홍성=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10일 오전 1시 40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한 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이 집에 살던 김 모(65) 씨 등 2명이 목 부분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또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은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꺼졌다.

소방당국 등은 이날 불이 동거 중인 남녀가 불화로 인해 다투면서 '거실 옷에 고의로 불을 붙였다'는 피해자들의 말에 따라 방화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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