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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신세계 분더샵 ‘케이스스터디’, 현대 미술 입은 스니커즈 등 13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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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세계 분더샵 ‘케이스스터디’, 현대 미술 입은 스니커즈 등 1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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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현대 미술을 담은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캔버스 대신 운동화에 팝 아트를 담았다.

분더샵의 스니커즈 편집 매장 ‘케이스스터디’는 12일부터 스페인 신발 브랜드 아렐스와 손잡고 팝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CASESTUDY X ARRELS by European Artist’이라는 주제로 말리카 파브르, 올림피아 자그놀리 등 세계적 작가들과 손잡은 이번 제품은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케이스스터디는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 등을 보여주는 분더샵의 ‘숍 인 숍’ 공간이다. 2017년 2월에 처음 오픈 한 이후 다양한 협업 제품과 단독 판매 등으로 이슈 몰이를 했다.

팝 아트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번 제품은 스니커즈 6종, 티셔츠 5종, 모자 2종으로 가격은 각각 30만원대, 9만원대, 8만원대이다. 상품 기획부터 분더샵 바이어가 직접 참여한 총 13종의 제품들은 분더샵 청담에서만 3주간 한정 판매한다.

협업에 참여한 말리카 파브르는 런던과 바르셀로나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국적의 팝 아티스트이다. 독특한 디자인과 스타일로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작가 중 하나다. 단순하고도 아름다운 패턴을 소재로 한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낙천주의 일러스트 디자이너 올림피아 자그놀리는 뉴욕 타임즈 등 유명 잡지 표지를 디자인 한 작가로 유명하다. 특유의 유니크한 일러스트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카밀 왈라라는 기하학적이고 다채로운 색상의 프린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이다.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벽화로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 얼반 아웃피터스 등과도 많은 작업을 해왔다.

이번에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선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그림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을 판매하는 기간 동안 이번 협업에 영감이 된 각 작품의 원본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2월 한달 동안 방문객에게 작품이 프린트 된 포스터도 증정한다. 발렌타인 데이와 주말을 맞아 찾아온 고객들에게 쇼핑과 전시회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모두 선사할 계획이다.

신세계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더샵에서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세계 분더샵만의 모던하고 혁신적인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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