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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팝인터뷰]이수경 "이하늬 천만배우 축하..'극한직업' 촬영장 놀러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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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이수경/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수경이 이하늬의 천만 배우 등극을 축하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침묵'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이수경, 이하늬는 비슷한 시기 신작을 선보이게 됐다. 이수경은 '기묘한 가족'으로, 이하늬는 '극한직업'으로 스크린에 컴백한 것. 특히 이하늬의 경우는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수경은 '극한직업'의 흥행을 축하했다.

이날 이수경은 "'극한직업'의 마지막 촬영을 우리 동네에서 했다. 예고편에도 우리 동네가 나오더라. '극한직업'팀에 아는 스태프 언니가 있어서 우리 동네에서 한다고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촬영 당일 (이)하늬 언니를 보러 갔다. 반가웠던 기억이 있다"며 "촬영현장이니 하늬 언니만 살짝 보고 오려고 했는데, 결국 모두에게 다 인사 드렸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극한직업'은 개봉 1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7번방의 선물' 이후 코미디 장르로는 6년만의 기록으로 한국 영화로는 역대 18번째 천만 영화이자, 5편의 외화를 포함하면 역대 23번째로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와 관련 이수경은 "하늬 언니가 울었다고 들었는데 어떤 분인지 아니깐 언니 우는 모습이 상상돼 뭉클해지는 게 있더라. 앞으로는 더 많은 천만 영화를 찍으시길 응원한다"고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극한직업'을 통해 코미디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음을 알게 됐는데, '기묘한 가족'도 그런 흐름에 맞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잘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한편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때리는 '좀비'와 골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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