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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 한반도 관련 발언 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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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트럼프 국정연설 장면 / 캡처/2019-02-06(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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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 상ㆍ하원 합동연설 방식으로 진행된 국정연설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외교안보 분야의 주요 치적으로 거론했다. 비핵화 협상 기간 북한의 도발 자제를 거론한 뒤, 이달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장소는 거론하지 않았다. 다음을 관련 연설 부분.

As part of a bold new diplomacy, we continue our historic push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Our hostages have come home, nuclear testing has stopped, and there has not been a missile launch in 15 months. If I had not been elected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we would right now, in my opinion, be in a major war with North Korea.

Much work remains to be done, but my relationship with Kim Jong Un is a good one. Chairman Kim and I will meet again on February 27 and 28 in Vietnam.

우리는 대담하고 새로운 외교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역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의 인질이 귀환했고, 핵실험은 중단됐으며 15개월 동안 미사일 발사가 없었다. 만일 내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우리가 아마도 지금 북한과 큰 전쟁을 벌이고 수백 만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는 좋다. 그리고 김 위원장과 나는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다.

최나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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