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트럼프 "필요하면 국경에 인간장벽 쌓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앞두고 멕시코와의 국경에 '인간장벽'을 쌓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우리 남쪽 국경을 넘쳐 나게 하려는 걸 바라고 멕시코를 통해 올라오고 있다"면서 "우리는 추가로 군대를 보냈다. 필요하다면 인간장벽을 쌓을 것이다. 진짜 장벽이 있다면 그건 일어나지 않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간장벽' 발언은 국정연설을 12시간 정도 앞두고 나온 것입니다.

자신이 요구하는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의 배정을 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멕시코 국경에 3천750명의 군인을 추가로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의원님, 예산심사 왜 또 그렇게 하셨어요?'
▶[끝까지 판다] 의원님의 부적절한 처신 '이해충돌'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