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류승룡이 ‘극한직업’ 배우들과의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류승룡은 영화 ‘극한직업’을 함께 한 후배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과 카메라 안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극한직업’은 팀플레이 코미디가 핵심인 만큼 이들의 팀워크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류승룡은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과 다른 작품에서도 꼭 만나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이날 류승룡은 “우리 영화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 있다. 사실은 어울리기 힘들 수도 있는데, 너무나도 잘 어우러졌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들 모두 술을 거의 안 해서 친목 도모를 위해 맛있는 걸 먹거나 차를 마시고는 했다. 시사회 후에도 술집에서 회식을 하기는 했는데 안주만 맛있게 먹고 나왔다. 술을 마실 법도 한데 진짜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사진=서보형 기자 |
또한 류승룡은 “우리는 만나기만 하면 수다를 어마어마하게 떤다. 언제 헤어질지 모를 정도다”며 “이 배우들과는 개인으로든, 단체로든 언젠가 어느 작품으로든 같이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여전히 그룹 채팅방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주고받는데 좋은 것 같다. 평생 만날 친구들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걸로 후유증을 만들면 안 된다고 서로 약속했다. 다른 현장에서 좋은 걸 나눠야지 상대평가는 금기라고 말이다. 어떤 현장이든 지금 우리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하하.”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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