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복골온천 등 애견동반 여행지 추천
스타필드 하남점은 강아지와 동반 출입이 가능하다. © News1 최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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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강아지 데리고 놀러가려는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반려동물 펫시팅서비스 '펫터' 앱을 관리하는 너울정보는 4일 이번 설 연휴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을 위해 경기, 강원지역에 위치한 애견동반 여행지를 추천했다.
너울정보에 따르면 강아지와 함께 쇼핑할 수 있는 곳은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이다. 많은 애견인들이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강아지들을 데리고 와서 쇼핑을 즐긴다. 각 층마다 배변봉투가 구비돼 있어 애견인은 물론, 비애견인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다. 설 당일인 5일은 낮 12시부터 영업한다.
포천시 '허브아일랜드'도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관광지다. 허브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불빛동화축제도 진행 중이다. 허브식물박물관에서 강아지와 싱그러운 풀 냄새도 맡고 견생샷(개+인생사진)도 찍을 수 있다. 설 연휴 개장시간도 1시간 연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
'포천아트밸리'도 애견동반 여행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들기도 했다. 모노레일과 다양한 관람시설이 있으며 풍경이 아름다운 '천주호'가 볼거리. 설 연휴에는 호수공연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행사도 진행된다.
덕평휴게소 달려라코코 전경. © 뉴스1 최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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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에 자리잡은 '달려라 코코'는 애견인들 사이 입소문이 난 곳이다. 교육을 테마로 하는 애견체험관 에듀파크와 행동풍부화 시설이 있는 친환경 애견놀이터 힐링파크가 있다. 또 인조잔디 운동장과 계단식 관람석이 있는 애견스포츠클럽과 애견호텔도 갖추고 있는 곳.
강원도 양양군에는 강아지가 입수할 수 있는 온천도 있다. '복골온천펜션'은 온천이 있는 애견동반펜션이다. 펜션을 예약하지 않아도 온천만 따로 이용 가능하다. 애견전용 온천탕이 별도로 있어서 강아지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다만 10㎏이상 강아지는 사전 문의해야 한다.
김정엽 너울정보 대표는 "최근에는 명절 연휴에 강아지와 동반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여행을 가기 전 동물등록은 필수이며 배변봉투, 물통 챙기기 등 펫티켓(펫+에티켓)을 지켜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견전용노천탕에서 온천을 즐기고 있는 강아지. 사진 복골온천애견존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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