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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카드뉴스] '멍멍이' 데리고 고향 갑니다…반려견과 즐거운 설 명절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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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천만시대. 요즘에는 명절에 반려견을 데리고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번 설 연휴, 반려견과 함께 고향에 오갈 때 어떤 점들을 알아두면 좋을까요?

명절 연휴, 막히는 고속도로나 먼 거리 기차여행 등은 반려견에게도 스트레스입니다. 반려견의 멀미를 예방하려면 사료는 출발 6~8시간 전에 주는 것이 좋고, 물은 수시로 줘야 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는 1~2시간마다 휴식을 하고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병원에서 미리 멀미약을 처방받는 방법도 있죠. 하지만 사람용 멀미약은 용량과 성분이 달라서 먹여선 안 됩니다.

반려견이 주변을 맴돈다고 해서 기름진 명절 음식을 반려견에게 먹여선 안 됩니다. 평소 식사와 달리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명절 음식은 반려견에게 비만 또는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강아지 빈혈을 유발할 수 있는 양파 등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반려견에게 주면 안 되는 음식 종류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아이들이 강아지를 두고 서로 다투다가 떨어뜨려 응급실을 찾는 반려견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려견이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휴식공간을 따로 마련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강아지를 포함한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불리곤 하죠. 반려견과 함께하는 고향길, 준비하고 주의할 점들을 미리 챙겨서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 김지원 작가 배소담 이한나 인턴기자(디자인)

kir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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