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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인터뷰④]'뺑반' 조정석 "공효진, 눈만 봐도 아는 사이··로코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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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전문기자]

아시아경제

사진=JS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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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공효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뺑반'은 통제 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조정석은 영화에서 넓게 펼쳐진 서킷을 질주하는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 정재철 역으로 분한다.


조정석은 공효진과 '뺑반'으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2016)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공효진은 영화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찰 은시연 역으로 분해 조정석과 대립각을 세운다.


이날 조정석은 “공효진이 워낙 성격이 좋다”며 “효진 씨와는 이제는 눈만 봐도 서로를 알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다시 로맨틱 코미디를 한다면 기가 막히게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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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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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조정석은 “로맨스는 어떻게 해서든 잘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출자에 의해서. 그런데 코미디는 서로의 합이 중요하다. 코드와 결이 맞아야 한다. 효진 씨와 저는 그게 맞는다. 그러다 보니 빵빵 터트릴 수 있을 거 같다”며 재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조정석은 ‘뺑반’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그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주셨으면 좋겠다. 새 모습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흥미롭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뺑반’은 오는 30일 개봉.


이이슬 연예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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