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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광고 보며 추위 녹이세요" 비비고 한섬만두, 광고판에 온열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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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버스정류장 광고판 상단에 온열기를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했다.

2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서울 강남역 중앙차로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비비고 한섬만두의 '든든핫! 정류장'에는 광고판 상단에 온열기를 설치했다. 지난 1월 22일 등장한 이 옥외광고는 비비고 모델 박서준이 차원이 다른 한섬만두의 크기와 모양, 속을 3가지 행동과 소리로 표현하는 모션포스터로 제작됐다. 추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온열기의 따뜻함을 느끼기 위해 '든든핫! 정류장' 앞으로 모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광고를 보면서 브랜드와 제품을 접하게 되는 점을 이용했다.

파이낸셜뉴스

강남역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한섬만두의 ‘든든핫!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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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비고는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 강남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 용산CGV 등에 한섬만두의 모션포스터 옥외광고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의 미디어 타워와 미디어 파노라마에 노출된 모션포스터와 광고 영상은 압도적인 크기로 화제다.

한편 비비고 한섬만두는 지난해 매출 25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500억원이 목표다. 큼직한 외형과 푸짐한 만두소, 손으로 빚은 듯한 주름의 만두피 등으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프리미엄 만두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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