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솜꽃 받은 소녀상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68차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서 평화의 소녀상에 한 시민이 준비한 솜꽃이 달려 있다. 2019.1.2 superdoo82@yna.co.kr (끝) |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 송파구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
송파구는 25일 송파 여성문화회관에서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오는 8월 광복절 전후 준공·제막식을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관내 보인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교사가 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소녀상은 관내 헬리오시티 책 박물관 인근 유휴부지에 조성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송파구는 최소 50명·최대 100명의 공동추진위원장을 두고 최대한 많은 구민이 건립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모금에 참여한 구민의 이름은 명판에 새겨 전시된다.
bang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