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팝인터뷰②]진영 "B1A4 아닌 독자적 행보? 더 좋은 모습 위한 결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진영/사진=TCO더콘텐츠온, 메리크리스마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진영이 B1A4를 떠나 독자적인 행보를 걷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6월 진영, 바로는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 그룹 B1A4는 3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이에 B1A4의 팬들은 아쉬움을 쏟아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진영은 새로운 도전의 연장선상에 의한 결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진영은 “내가 생각보다 고민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다. 긍정적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다 보니 손해 볼 때도 많지만, 오랫동안 고민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뭔가 느낌이 왔을 때 가자주의라고 할까. 영화 ‘내안의 그놈’도 그렇게 출연하게 됐다. 고민을 오래했다면, 걱정에 고사했을 수도 있었을 거다”며 “뭔가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하면 그대로 직진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헤럴드경제

배우 진영/사진=TCO더콘텐츠온, 메리크리스마스 제공


뿐만 아니라 진영은 “(독자적인 행보를 걷게 된 것 역시)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도전하게 됐다. 새로운 걸 원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편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결정이기에 아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한 결정이었기에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아쉬움이 들지 않도록 음악도, 연기도 더 열심히 해 보여드릴 게 많게 해드리겠다.”

한편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다. 현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