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설 선물] 롯데주류, 차례상 음복酒 절대강자…75년 전통의 대표 청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롯데주류 `백화수복`


롯데주류가 2019년 명절 선물용으로 제안한 제품은 75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이다. 이 밖에도 '설화' '국향' 등 다양한 청주를 제안했다.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제품으로,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100% 국산 쌀로 만들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해 백화수복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병목 캡실(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님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등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는 5200원, 1ℓ는 7100원, 1.8ℓ는 1만1000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5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가격도 5000원대에서 1만원대까지 합리적이라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에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술이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 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년 세계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의 공식 만찬주·건배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설화는 소중한 분께 드리는 기품 있는 선물로 그만이다. 설화1호(700㎖ 2병)는 4만3000원, 설화2호(375㎖ 3병)는 3만6000원, 700㎖ 1병은 2만3000원이다.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해 저온에서 세 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純米酒)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효모 1500여 종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해 만들었다. 국향세트(700㎖ 2병)가 1만5600원이며 700㎖ 1병은 7800원이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