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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동국대, 외교부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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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동국대) 한태식 동국대 총장(좌)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우)이 영사분야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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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16일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에서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영사분야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다분야에 능통한 영사 전문 인재육성과 선발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동국대는 법과대학 내 ‘영사법무학과’ 창설을 목표로 관련 교과목 개설 및 원활한 운영, 신규 교원 발굴 및 임용, 교재 집필 등을 위한 노력 등을 한다.

외교부는 동국대가 요청할 경우 공동 연구사업 추진,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 정보자료간행물 제공 정보제공 및 특강 등 협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영사학회’를 구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이를 통해 상호 정보교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영사 관련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영사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관학협약 모범사례라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동국대는 기존 법학 영역에서 특화된 영사법무학 분야까지 연구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영사조력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과 강경화 장관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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