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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김천·영동·무주 의료·문화 행복버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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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면 60개 권역 대상 무료진료 및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김천/아시아투데이 최인호 기자 = 김천·영동·무주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가 17일 경북 김천시 대덕면 관기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이동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16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김천시가 주관하고 영동군과 무주군이 참여한다.

김천시는 보건·의료 행복버스 운영을, 무주군은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도봉생활권 9개면(김천시-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부항면, 대덕면, 영동군-상촌면, 용화면, 무주군-설천면, 무풍면) 60개 권역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120회 운영한다.

내과전문의를 포함한 7명의 전담의료팀이 방사선실, 병리실, 심전도기, 혈액분석기, 초음파기 등을 갖춘 의료서비스룸에 진단장비와 검사장비, 지원장비 및 의료비품을 구비한 대형버스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순회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379명의 유소견자를 발견해 병·의원에 의뢰했다”며 “삼도봉생활권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과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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