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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한수원, 원전기업지원센터와 원전산업계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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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전면 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15일 열린 원자력 주요 협력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협력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제공=한수원



경주/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5일 원전기업지원센터와 협력사의 기술인력, 판로, 금융, 연구개발 등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한수원에 따르면 창원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 원자력산업회의, 두산중공업과 주요 협력사 경영진, 경남도청 관계자 등 30여 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술인력, 판로, 금융, 연구개발 등의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은 해외 원전 수출 시장 환경 조성, 공급자 등록제도 개선, 금융, 기자재 해외 수출, 인력 유출 방지 및 교육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한수원과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이날 논의된 내용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협력업체 지원방안, 핵심인력 유지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만남의 기회를 유지해 협력사와 유관기관 간 소통을 공고히 하고 원자력산업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이달 중 서울, 부산, 대전, 광주, 경주 등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21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 조정 점검회의에서 결정한 에너지 전환(원전) 후속조치 및 보완 대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 원자력산업회의 내에 설립, 정부와 원전 공기업 및 중소·협력업체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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