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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울산 창업기업 7개사, 베트남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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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 울산 창업기업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

울산/아시아투데이 김남철 기자 = 울산시는 16~17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울산TP & SIHUB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에 울산지역 창업기업 7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기업은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세이프티일렉트로닉’ 등 7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창업 지원기관·대학들의 창업보육 및 지원사업 등을 통해 성장하고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창업 기업들이다.

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5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사이공 이노베이션허브(SIHUB)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서 울산 창업기업의 동남아(베트남) 시장진출, 협업기업 발굴, 투자유치 및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울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글로벌 성장·진출 창업지원플랫폼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시는 울산 창업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나아가 울산 주력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연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017년 핀란드, 2018년 베트남에 창업지원 거점기관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에는 이스라엘, 독일, 미국 등에 창업지원 거점기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세계적인 창업 전시 컨퍼런스인 SLUSH가 개최되는 상하이, 싱가포르, 도쿄 등에도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울산 창업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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