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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백군기 용인시장, 신규 청렴시민감사관 18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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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용인시 로고.



용인/아시아투데이 홍화표 기자 =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15일 정책토론실에서 전문분야 7명, 일반분야 11명 등 청렴시민감사관 18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16일 용인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나 감사원 평가 등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최상위의 청렴도와 감사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청렴시민감사관 공개모집에 나서 토목, 건축, 환경 등 각 전문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반부패의식을 갖춘 일반시민 등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을 선임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는 이달부터 2020년 12월말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종합·부분감사 대상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과 부패 유발요인인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의 개선을 건의한다. 또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이나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한 건의를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시민이 행정감사 과정에 참여해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의 청렴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부패통제 시스템을 작동하는 차원에서 청렴시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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