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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원희룡 제주지사, '해양수산 조수입 2조5000억 달성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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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서 어촌 활성화 위한 지원계획 설명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 임기 내 200억 원 조성할 것'

아시아투데이

원희룡 제주지사는 14일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 참석해 어촌 활성화 위한 지원 계획 설명하면서 제주해양수산 도정목표를 조 수입 2조 5000억원 달성목표를 내놨다. /제공=제주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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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올해 제주해양수산의 도정 목표는 조 수입 2조5000억원 달성”이라고 밝혔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광어, 갈치 등 가력하락 우려를 덜기 위해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50억원 확보, 임기 내 200억원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원 지사는 “인천항에 짓고 있는 수산물 수출물류센터는 올해 내 완공 계획이며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타시도 대형어선들의 불법어업 대응, 불법 어획물 유통 차단 등을 실시해 어민들의 이익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어 폐사 저감 대책 마련, 질병에 강한 광어 품종 개발, 먼거리 조업 유류비 및 조수기, 노후기관 대체 지원 지속, 현직 해녀 은퇴수당, 신규해녀 정착 지원금 지원 등을 설명했다.

정부 ‘어촌 뉴딜300’ 사업을 통해서 어촌이 힐링과 관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서귀포 문섬 일대를 해중경관지구 지정,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바닷 속을 가꾸는 데에도 노력키로 했다.

항만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도 드러냈다. 원 지사는 “어촌 특화사업, 해양관광과 연계된 국가어항 개발과 아울러 신항만 조기 개발과 제주외항 2단계 건설사업도 국가와 절충해 본격적으로 올해 진행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해양수산 각 분야 단체들과 함께 국가 정책을 이끌어내겠다”며 “해양 수산 분야에서부터 제주 발전을 힘차게 이끌어내 민생의 돌파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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