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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서울 도봉구, 체육관·공연장 갖춘 '세그루 복합화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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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도봉구는 17일 '세그루 개방형복합화시설' 착공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부지(시루봉로53) 안에 들어서는 개방형복합화시설은 연면적 3천53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다목적 체육시설·공연장·체험활동실 등이 들어서고, 전시관·마을쉼터·북카페 등을 갖춘 문화복지센터가 함께 마련된다. 준공 시점은 2020년이다.

체육시설과 문화복지센터는 소속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에게 개방된다.

시설 운영은 세그루학원 소속 4개 학교가 함께 맡는다.

세그루학원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를 비롯해 4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나 별도 체육관이나 강당이 없어 학교 행사 시 도봉구민회관을 이용해왔다.

이에 도봉구는 서울시, 교육청, 국민체육진흥기금, 세그루학원과 약 7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개방형복합화시설 건립에 나섰다.

okko@yna.co.kr

연합뉴스

서울 도봉구 '세그루 개방형복합화 시설' 조감도
[도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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