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해 소속 변호사 2천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2018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하위 법관으로 선정된 5명은 변호인이 1분 넘게 변론하면 강제로 중단시키거나, 고성을 지르는 등 고압적인 태도로 평균점수가 58점대에 그쳤습니다.
반면, 충분한 변론 기회를 보장하고 당사자의 말을 경청하는 등 합리적인 재판을 진행한 판사 21명은 96점대 평균점수로 우수법관에 선정됐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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