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6시 43분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현장관리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김모(52) 씨와 임모(50) 씨 등 2명은 밀폐된 공간에서 갈탄을 피운 채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현장에는 김 씨 등 2명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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