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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구대,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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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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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최근 LINC+사업단이 사회적 경제 창업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 선배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아이디어 발굴 캠프 △사회적 기업 탐방 및 해외 창업 캠프 등이다.

특히 지난 7~11일 홍콩 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창업 캠프는 교내 학생 창업자의 해외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대구대 및 홍콩 폴리텍대학 학생 20명이 각 팀별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데모데이(Demo-day)도 진행했다.

데모데이에서 참가생은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열띤 발표 경쟁을 벌였다. 이날 발표된 창업 아이디어 중에서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24시간 온라인 한국어 교육 시스템(대구대 멀티탭 팀)이 호평을 받았다.

이 팀의 김가영 학생(한국어문학과 2학년)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홍콩 학생과 의견을 나누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며 "사회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며 깊은 우정도 쌓았다"고 말했다.

장중혁 LINC+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패키지 형태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인문지식분야를 활용한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 창업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는 '청년과 사회혁신 트렌드'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개최, 사회 문제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캠프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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