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정태웅 교수, 사또 하루오 초빙 강연 진행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세종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정태웅 교수(사진 오른쪽)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광개토관 105호에서 토호쿠대학의 사또 하루오(Sato Haruo) 교수(사진 왼쪽)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포항지진 연구에 대한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의 과제를 수주해 기획됐다.

사또 하루오 교수는 2018년 베노 구텐베르크 메달을 수상한 지진학 세계 권위자다. 이 메달은 매년 한 사람에게만 수상하는 지진학 세계 최고권위상이다.

강연의 주제는 '지구의 불균질성과 지진파의 산란 (Random heterogeneity of the Earth medium and seismic wave scattering)' 이며 영어로 진행한다.

정태웅 교수는 "지진학 세계 권위자인 사또 하루오 교수의 강연을 세종대에서 개최해 기쁘다. 사또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포항지진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강연은 지진 전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참석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자원공학과 정태웅 교수에게 전화(02-3408-3235)로 문의하면 된다.

권현수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