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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극한직업’ 류승룡 “리더 이하늬X착한 진선규X중심 이동휘X맑은 공명 함께해 행복”[Oh!커피 한 잔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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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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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극한직업'을 함께 해준 배우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류승룡의 영화 관련 인터뷰가 진행됐다. 류승룡은 ‘극한직업’에서 실적은 바닥이지만 언제나 목숨 걸고 수사에 나서는 마약반의 좀비반장 ‘고반장’(류승룡) 역할을 맡았다.

류승룡은 이 영화를 통해서 ‘염력’에 이어 또 다시 코미디 영화에 도전했다. 류승룡은 “‘염력’은 블랙 코미디고 혼자서 하는 것이었다면 이 영화는 혼자서 할 수 없는 코미디 였다. 신하균, 오정세, 송영규 등등 코믹이 일가견 있는 배우들이 촘촘하게 연결되서 협동 코미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류승룡이 ‘극한직업’ 출연 결정을 한 것은 시나리오 때문이다. 류승룡은 “제가 처음 시나리오를 처음 읽으면서 상상했던 것들이 영화 속에서 잘 구현됐다. ‘내 아내의 모든것’은 현장에서 직접 만든 것이 많았다면 ‘극한직업’에서는 90% 정도를 감독님이 만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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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은 ‘극한직업’을 찍으면서 행복했다. 그는 “인생 살면서 굉장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영화다. 영화를 찍으면서 배우들이 느꼈던 즐거움과 신남이 관객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편해야 즐거울 수 있기 때문에 편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류승룡은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과 함께한 기억을 떠올렸다. 류승룡은 “이하늬는 리더였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있었다. 진선규는 이렇게 착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착했다. 이동휘는 너무나 감각이 뛰어난 배우였다. 공명은 몸도 마음도 건실해서 맑은 배우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한직업’은 말 그대로 끝까지 웃기는 코미디 영화로서 끝까지 간다. 그는 “영화를 하면서 배우들이 행복했던 것들을 관객들도 느끼실 수 있는지 궁금하다. 이 영화를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극한직업’은 오는 23일 개봉 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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