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혁명(증보판) © News1 |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블록체인 혁명'이 번역출간 1년 만에 최신 연구 결과를 담은 서문과 후기를 추가한 증보판으로 새로 나왔다.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구적 해설을 담은 것으로 평가받은 이 책은 블록체인이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기술이라고 주장한다.
블록체인 개념을 쉽게 설명하면 개인 컴퓨터에 저장된 암호가 전 세계 모든 컴퓨터에 동시에 체인처럼 연결하는 것이다.
따라서 블록체인 시스템은 전 세계 컴퓨터를 해킹하지 않는 한 해킹될 수 없다. 서버의 해킹을 통한 개인 정보의 유출 사건 등은 근본적으로 발생할 수 없는 구조가 된다.
저자는 블록체인이 일반화될 가까운 미래에는 혁명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복제 자체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암호는 앞으로 출생증명서, 사망증명서, 혼인증명서, 등기부 등본, 졸업 증서, 금융 계좌, 의료 절차, 보험 청구, 투표, 식품 원산지 표시 등 코드화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적용할 수 있다.
신간 '블록체인 혁명'은 블록체인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교과서와도 같다.
◇ 블록체인 혁명(증보판) / 돈 탭스콧 씀 / 박지훈 옮김 / 을유문화사 /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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