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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美 국무부 "北 비핵화 빨리 이뤄질수록 제재도 빨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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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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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북한 비핵화가 빨리 이뤄지면 제재도 빨리 해제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북 제재와 관련해 이렇게 말하고, "완전한 비핵화 때까지 세계가 유엔 제재 이행에 일치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이후에 제재 해제가 뒤따를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팔라디노 대변인은 북한과 일상적 의사소통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의사소통은 계속 진행 중이며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 달성이라는 우리의 목표는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최고 지도자급에서 역사상 최초로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했다"며 "미국은 그 약속이 이행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팔라디노 대변인은 난항을 겪고 있는 한미 간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선 "한미 관계는 핵심축이며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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