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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충남도, '사상 최대 국비 확보' 국회의원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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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양승조 지사가 국비확보에 기여한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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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8일 국회를 방문, 도정 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에 기여한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220만 도민의 뜻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 지사를 비롯한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이존관 예산담당관이 방문한 의원은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이혜훈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 이장우조승래박완주성일종 예결위원,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홍문표김태흠이규희김종민어기구강훈식윤일규정진석 의원 등 16명이다.

이들 의원은 도의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 정부예산안에 비해 2128억의 사업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국회에서 증액된 도의 현안은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 2단계 등이다.

이 중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은 내년 정부예산 가운데 최대 성과로 꼽히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1조 702억 원에 달한다.

양 지사는 이날 각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의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내년 정부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도가 확보한 내년 정부예산은 6조 3863억 원으로, 도정 사상 최대이자 지난해보다 5759억 원 늘어난 규모이다.

도는 이번 정부예산 확보에 따라 민선7기 2년차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먹거리 산업 육성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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