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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가장 아름다운 공공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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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건축문화상 공모작 선정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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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충청일보 장영숙기자]'6회 태안건축문화상'으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공공분야)과 수룡리 하우스1(주택분야), 석양을 머금은 태안의 미(기타분야) 등을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소원면 의항리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연면적 2623.31㎡, 지하 1층 지상 2층의 문화 및 집회시설로, 입면에 기름유출피해, 충돌선박, 깨끗한 바다, 다시 돌아온 희망의 바다를 표현해 서해안의 기적을 이룬 123만 봉사자들의 숭고한 뜻을 보전할 수 있는 우수한 건축물로 평가 받았다.

수룡리하우스1은 연면적 174.45㎡의 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으로, 정면에 전창을 설치해 사계절 변하는 태안의 경치를 전망할 수 있는 자연 속 건축물로 주목받았다.

'석양을 머금은 태안의 미'(㈜라스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 ㈜세운종합건설㈜시공)는 연면적 1,561.56㎡의 지상 5층 규모로, 석양이 질 때 빛을 받아 반사하는 외장석이 돋보이는 건물로 석양이 아름다운 태안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장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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