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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SK브로드밴드도 맡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유무선 시너지 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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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 사장을 겸임하게 된 박정호 사장(사진)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SK브로드밴드를 방송통신융합 시대 1등 회사로 키우겠는 목표도 제시했다.

SK브로드밴드 사장에 취임한 박정호 사장은 지난 17일 구성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첫 인사를 건넸다. 박정호 사장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대표직을 동시에 맡게됐다.

박 사장은 "5세대(5G) 통신 시대는 SK텔레콤의 무선망과 SK브로드밴드의 유선망의 완벽한 시너지를 요구한다"며 "5G 시대가 요구하는 방통융합 상품을 제대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방통융합 상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 5G 시대 미디어 플랫폼과 인공지능(AI),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박 사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진정성있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실행해 상품의 차별력을 높이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며 "1등 SK브로드밴드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다 함께 멋진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마무리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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