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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일산병원, 의료 질적 수준 향상 QI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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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일산병원 전경사진.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병원 임직원 및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 2018 QI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QI(품질 향상) 경진대회는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과 업무 효율 개선을 도모하자는 취지하에 전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기본이 충실한 병원이라는 중점과제 아래 36편의 QI활동이 진행됐으며 이 중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16개 우수 활동 팀이 각각의 구연과 포스터로 발표했다.

외래환자 체감 대기시간 관리, 채혈실 방문고객의 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등 6개 QI 발표가 이뤄졌으며, 적정기록개선을 통한 환자안전활동, 입원 전 안내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등 10개 QI 포스터가 전시됐다.

이중 임플란트 환자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에 대한 QI 활동팀이 구연 부분에서 금상을 차지했으며, 응급의료센터 퇴실기록 충실도 향상과 효율적인 내시경 관리 지침 표준화에 대한 QI 활동팀이 공동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 포스터 분야에서는 고위험 임산부 진료절차 개선을 통한 대기시간 단축에 대한 발표작이 금상을 차지했다.

적절한 신체보호대 사용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 내외과계 집중치료실의 카테타 관련 요로감염 및 혈류감염 발생률 감소에 대한 QI 활동팀이 은상을 차지하는 등 획기적이고 참신한 다양한 발표작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상작 중 지속관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사후관리부문에서는 외래환자 처방안내문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이 금상을 차지하며 단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 의료서비스 실천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

김성우 일산병원장은 “한 해 동안 업무효율증대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QI활동에 힘쓴 부서와 전 직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며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QI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끊임없이 정진하는 일산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일산병원의 2017년 질향상(QI) 활동 중 총 8편이 국제의료질향상학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서 또한 12편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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